일상생활 [09/06/30] 친구의 부친상 catsup 2009. 6. 30. 23:30 갑자기 받은전화에서 울려오는 친구의 낮은 목소리.. 부친상을 당했다는 말에 만사 제쳐놓고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아직 사람들이 오기 전, 썰렁한 공간에 그와 나는 마주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눈물 그렁그렁한 모습으로 날 처다보는 모습은 정말 가슴이 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