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어느날, 같은반 친구가 재미있는 게임이라며 용들이 싸우는 게임을 하나 가지고 왔는데, 5.25 플로피 4장짜리 였던 그 당시로는 꽤 대작 게임이었다. 그 전까지 플라이트 시퓰레이션에 빠져있던 나는 단박에 흥미를 가지고 컴퓨터로 게임을 돌려 보았는데 바로 그 게임이 'Dragon Strike' 였다..
'Dragon Strike'는 그 당시로서 매우 독특한 게임이었다. 기존 AD&D게임이 RPG라면 이 게임은 리얼타임 시뮬레이션으로 자신이 드래곤슬레이어가 되어 공중에 날아 직접 싸우는 게임이었던 것이다..
'Dragon Strike'는 그 당시로서 매우 독특한 게임이었다. 기존 AD&D게임이 RPG라면 이 게임은 리얼타임 시뮬레이션으로 자신이 드래곤슬레이어가 되어 공중에 날아 직접 싸우는 게임이었던 것이다..
싸워야 할 상대가 이렇게 많다.. 나중엔 난이도가 너무 높아 이기기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
플레이 화면.. 그 당시에 3D 폴리곤게임은 거의 극한의 고사양 게임이었다. 이 정도 그래픽으로 돌아간 것이 다행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