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세턴이 출시될 무렵 가장 대표적인 오프닝작 중 하나였건 팬저 드라군.. 그때는 3D가 막 도입될 시기였는데, 가정용 게임기에서 엄청난 폴리곤으로 무장된 시원한 슈팅게임을 보게되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었다. 이는 PC등 다른 기종에도 이식되는 계기를 가져왔는데 덕분에 몇년 뒤 집에있는 컴퓨터에서도 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에프터버너 시리즈와 진행 방법은 비슷하다..
'GAMES'에 해당되는 글 17건
- 2010.11.11 Panzer Dragoon
- 2010.10.22 King's Bounty
- 2010.10.04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 2010.08.29 System Shock 1
- 2010.07.29 Bill & Ted's Excellent Adventure - PC Game
- 2010.07.16 YS 1
- 2010.07.02 Death Track
- 2010.06.16 Dragon Wars
- 2010.06.01 AD&D Dragon Strike..
- 2010.05.13 Undying
- 2010.05.08 Unreal..
- 2010.05.05 HEXEN II
- 2010.04.26 SUBWAR 2050
- 2010.04.09 MAGIC CANDLE 3
- 2010.03.11 UUW Seris
- 2010.03.05 Wind Walker
- 2009.11.20 F-19
'왕의 하사품'은 뉴월드컴퓨팅이 1989년 발표한 '마이트앤매직' 시리즈를 기반으로 해서 나온 턴제 전략시뮬게임이다. 그 당시 매주 조악한 그래픽이었지만 치밀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턴제 게임의 묘미를 잘 살린 수작이었고, 후에 아주 유명해져 버린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매직'의 근간이 된 게임이다.. 처음에 게임방식을 익히느라 공부안하고 컴퓨터에만 매달려 있기도 했는데..
최근 이런 그래픽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해보지는 못했지만 중독성 강한것은 여전한것 같다..
너무나도 유명한 원작을 배경으로 만든 어드벤쳐 게임. 그당시 게임도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겼다. 나도 초기에 잡지에 나온 게임을 보고 꼭 하고 싶다는 생강을 했었으나, 실제로 접한것은 시간이 훨씬 지나 한글로 된 번역판이 나온 이후였다. 이 게임 이전에 널리 퍼져있던 텍스트 기반의 게임들을 일소하고 그래픽과 단순한 명령어의 조합으로 진행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누구나 그래픽 노블을 읽는 기분으로 게임에 임할 수 있었다. 진행이 영화하고 동일하여 기본적인 스토리도 치밀하고 재미있었다. 후속편은 그래픽이 더 보강되어 나왔으나 영화화 되지는 못하고 나중에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공개되었다..
1994년에 발매된, 최근 이슈되고 있는 BioShock 시리즈의 뿌리라 할 수있는 작품이다. 'Doom'시리즈와 동시대에 발매 되었으나 마치 공상과학 소설을 읽는듯한 스토리와 음산한 사운드 그리고 공포감이 일품이다. 'Doom'시리즈와는 다르게 공간에 대한 완전한 3차원의 배경을 제공하며 이런 기술적인 진보는 게임계의 혁신을 유도했다..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게임이며 또한 이 게임의 후속편은 역사상 최고의 게임의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이 당시 이 게임을 구하기 위해 동서분주 했으나 언어의 압박으로 포기해야 했던 가슴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만든 PC game.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5장이나 하는 방대한 게임이었으며, 실감나는 보이스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게임 자체는 영화와 비슷했고, 내용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그 당시 화려한 그래픽과 음성지원을 맛볼 수 있었다.
너무나도 유명한 일본 초기 RPG의 대명사 'YS'가 영어로 컨버팅되어 IBM 용으로 나온건 그 당시로서는 드믄 일 이었다. 미국 게임업체가 이를 거의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럴 경우 보통 일본어로 게임을 진행하거나, 그 당시 일본 국내용 PC였던 PC9801 컴퓨터를 구입했엇다. 그렇다면 내가 이를 해보지 않았겠지만... ^^ 일본식 액션RPG는 미국의 그것과 달리 선형적인 스토리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게임을 진행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웠다..
경주와 전투가 조화롭게 결합된 전투 자동차 시뮬레이션. 처음 나왔을때 부터 강력한 게임성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유명했었다. 여러 무기가 나오며, 경주를 이기면 돈을 받아 무기를 업그레이드 시켰는데, 가끔 청부업자에게 의뢰도 들어오기도 하는 등 그 당시로는 꽤 참신한 옵션을 선보였다.
16비트 컴퓨터로 처음만진 정통 RPG 게임.. 원래 3대 RPG중 하나인 '바스테일' 시리즈로 개발 되었으나 EA에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하여 다른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그래픽이나 게임성은 바스테일보다 좋았는데 유명 시리즈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판매는 그리 많이 되지 않았다. 1989년 개발 게임이지만 90년에 처음 해보았는데 그 당시 영어의 압박이 좀 있었다..-_-;
20년전 어느날, 같은반 친구가 재미있는 게임이라며 용들이 싸우는 게임을 하나 가지고 왔는데, 5.25 플로피 4장짜리 였던 그 당시로는 꽤 대작 게임이었다. 그 전까지 플라이트 시퓰레이션에 빠져있던 나는 단박에 흥미를 가지고 컴퓨터로 게임을 돌려 보았는데 바로 그 게임이 'Dragon Strike' 였다..
'Dragon Strike'는 그 당시로서 매우 독특한 게임이었다. 기존 AD&D게임이 RPG라면 이 게임은 리얼타임 시뮬레이션으로 자신이 드래곤슬레이어가 되어 공중에 날아 직접 싸우는 게임이었던 것이다..
'Dragon Strike'는 그 당시로서 매우 독특한 게임이었다. 기존 AD&D게임이 RPG라면 이 게임은 리얼타임 시뮬레이션으로 자신이 드래곤슬레이어가 되어 공중에 날아 직접 싸우는 게임이었던 것이다..
싸워야 할 상대가 이렇게 많다.. 나중엔 난이도가 너무 높아 이기기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
플레이 화면.. 그 당시에 3D 폴리곤게임은 거의 극한의 고사양 게임이었다. 이 정도 그래픽으로 돌아간 것이 다행이라는..
최근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FPS. 공포영화 '헬레이저'로 유명한 클라이브 바커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감수하여 화제가 되었던 게임이다. 물론 유명해진 까닭엔 그만큼 작품성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기도 한데 은근히 다가오는 공포와 뒷통수를 대리는 반전은 게임의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Quake II 와 쌍벽을 이루었던 당대 최고의 FPS. 엔진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최고의 개발엔진이 되었다. 스토리가 약간 부실했지만 엔진 자체로는 Quake를 뛰어넘었다..^^ 부두2 그래픽 가속기로 돌리는 아름다운 그래픽은 놀라움 그 자체였고 용산매장에서도 항상 이 게임을 데모로 돌렸었다..^^
전편을 좀 더 발전시켜 퀘이크엔진을 적용하여 3차원 게임으로 다시 태어난 HEXEN II. 여지껏 해본 FPS중 가장 신화적 요소에 충실한 게임이다. 멋들어진 배경에 감탄한 기억은 게임이 나온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 잊혀지지 않는다.^^
어릴적 'SEA QUEST' 란 TV 미니시리즈를 본 적이 있다 우주 대신 바다에서 네모선장처럼 미래형 잠수함을 타고 적과 싸우는 흥미진진한 연속극 이었는데 이 게임은 그 시리즈를 그대로 옯겨 놓은듯 했다. 마치 비행시뮬레이션 같았는데 배경이 '바다'라는 차이만 있을 뿐 미션이나 움직임이 그것과 같았다. 하지만 게임의 줄거리나 몰입도는 좋은 편이라 흥미있게 진행했던 기억이 있다. 시뮬레이션의 명가 MICROPROSE 작품..
20년전.. 'Ultima 6' 이 한창 휩쓸고 있던 RPG 게임계는 같은 방식의 디자인이 유행하고 있었다. 매직캔들 시리즈 역시 역사가 오래되었지만, 세번째 버전에선 그 당시 최신 UI를 가지고 출시되었다. 나도 구입해서 게임을 했지만 영어의 압박으로 잠깐 하다가 접었던 기억이 있다.
여태까지 해본 여러게임중에 인상적인 게임들이 여럿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기역에 남는 RPG 중 하나가 UUW( Ultima underworld)시리즈이다. 2편까지 나왔는데 방대한 세계관과 엄청난 자유도, 그리고 둠 시리즈보다 먼져 구현된 3D는 엄청난 찬사와 함께 명작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울티마 시리즈가 다 그렇지만 그당시 입이 벌어지는 사양을 요구했었다.
[Ultima underworld I 스크린샷]
최초의 울티마 3D 게임으로 그당시 혁신적인 3D뷰와 작품성으로 인정받았던 게임이다. 제작사인 룩킹글래스를 한순간에 스타로 만들었었다.
[Ultima underworld II 스크린샷]
UUW I의 인기에 힘입어 나온 2편. 1편보다 4배나 넓은 공간을 구현했으며 더 우수한 작품성으로 전작보다 더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다. 매우 긴 게임시간을 가진다. 나도 다 깨는데 10달 정도(물론 쉬엄쉬엄 했지만..) 걸렸다.
어릴적에 많은 게임을 섭렵해 보았으나 기억에 남는 게임은 결국 게임성이나 심오함으로 대변되는 작품성이다. 오리진에서 나온 이 게임은 단순한 그래픽을 하고 있으나 '오리진'에서 만든 게임답게 깊은 스토리나 복잡한 직업, 나름대로 잘 짜여진 지식체계를 가지고 있었다. 정품으로 오랫동안 보관하고 있었던 게임이다..^^
87년도에 제일 처음 보았던 16비트 게임. 그 당시 F-117 이 공개되기 전으로 일명 F-19로 불렸고 많은 분석기사와 음모이론과 모형과 게임까지 나왔는데, 바로 이 게임이 상상의 전투기 성능을 가지고 만든 전투 시뮬레이션이다. 그 당시 그래픽으로는 정상급이었으며 조종을 하고 있는듯한 착각을 주었다. 그때는 게임을 하기 위해 밤새서 게임을 했는데 그때의 열정은 다 어디 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