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유명한 원작을 배경으로 만든 어드벤쳐 게임. 그당시 게임도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겼다. 나도 초기에 잡지에 나온 게임을 보고 꼭 하고 싶다는 생강을 했었으나, 실제로 접한것은 시간이 훨씬 지나 한글로 된 번역판이 나온 이후였다. 이 게임 이전에 널리 퍼져있던 텍스트 기반의 게임들을 일소하고 그래픽과 단순한 명령어의 조합으로 진행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누구나 그래픽 노블을 읽는 기분으로 게임에 임할 수 있었다. 진행이 영화하고 동일하여 기본적인 스토리도 치밀하고 재미있었다. 후속편은 그래픽이 더 보강되어 나왔으나 영화화 되지는 못하고 나중에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공개되었다..